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New York City 12: Culture_영화 <미나리>

 


<미나리; MINARI, 2020>

"포스터를 보라. 성조기가 걸려있다. 이건 미국 영화잖아!"

영화 <미나리>에 대한 논쟁이 있다.: <여기>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Awards)는 <미나리>를 외국어 영화라고 말한다. 그래서 궁금하다.

"그렇다면 영화 <아포칼립토>는 마야 영화인가?"

당신이 미국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차별과 폭력을 당해봐야 한다. 차별 받지 않고 우연히 또는 너무 쉽게(?) 얻어낸 시민권은 결코 당신에게 소속감을 부여하지 않는다.

군대를 다녀와서 시민권자가 된다면? 뭐가 달라질까? 

아이와 함께 125가(125th Street, co-named Martin Luther King Jr. Boulevard in NYC)를 지나가고 있을 때 다가온 할아버지의 말이 기억난다.

"They are so cute. They don't look different to me. We are all the same."

 그는 얼마나 모진 세월을 견뎌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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